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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미스트롯’ 이후 수입 20배 상승”

입력 | 2019-07-31 13:07:00

MBC ‘라디오스타’ 제공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이후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미스트롯’ TOP5에 든 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수입이 20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힌다. 그는 “행사 캘린더가 꽉 찼다”고 말했다.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김나희는 방송 내내 각종 개인기와 댄스를 뽐낸다. 특히 그의 손짓 하나에도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경건’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경연 당시 송가인을 누르기 위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거짓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납득시켰다고. 이어 당시의 필사적인 노력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개그우먼과 트로트 가수 사이를 넘나드는 김나희의 다양한 매력은 3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