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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무엘 부친 살해 용의자 체포했더니…

입력 | 2019-07-31 10:39:00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을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29일(현지 시간) KGET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 수사당국은 사업가 호세 아레돈도 씨를 살해한 혐의로 멕시코 출신의 남성 로베르토 N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아레돈도 씨는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사무엘의 부친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다.

현지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5일 멕시코 카보산 루카스에 있는 아레돈도 씨의 집에서 그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정확한 살해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용의자가 아레돈도 씨의 20년 된 친구라고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당신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어요. 저도 앞으로 당신처럼 될게요.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요”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