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국은 7월에 촬영한 사진을 29일(현지시간) 공개하며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인근 볼티모어-워싱턴 터그우드 마샬 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미사일 발사기를 반입하려던 남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방 관계자는 텍사스주 잭슨빌 출신의 한 남성이 미사일 발사기를 들여오다가 볼티모어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됐는데 자신이 군대에 있었다는 이 남성은 쿠웨이트에서 귀국하면서 이 발사기를 기념품으로 갖고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군사용 무기는 항공기에 싣거나 개인이 소지하고 탑승할 수 없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