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 News1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곧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할 전망이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민우 측과 출석일을 조율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알고 지내던 옆 테이블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 가운데 1명이 ‘추행을 당했다’며 신고를 한 것.
그러나 강제추행 혐의는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20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