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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

입력 | 2019-07-08 13:07:00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 업무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5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과 강서양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양천구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지역 정신과 전문의들과 연대를 통한 고위험군 학생들의 조기 치료 지원, ▲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협력, ▲ 향후 정신보건박람회 개최 시 상호 협조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관리를 통한 조기 치료 실현, 학교 지원을 통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 협력을 통한 사회 발전으로 학생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지역 사회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도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심금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교육지원국장, 정순자 센터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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