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갈무리
호주 방송사인 채널9의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팬들의 비난을 자초했다.
20일 트위터에는 채널9 연예정보 프로그램 ‘투애니 투 원(20 to One)’ 출연자들이 방탄소년단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1명만 영어를 할 줄 안다”, “멤버 1명은 게이”, “들어본 적 없는 그룹” 등의 발언을 거리낌 없이 한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계정주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말했다. 이것은 부당하고 부정확한 정보”라며 “외국인 혐오자와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사고방식으로 편견을 갖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