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 뉴스1
예비아빠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놀라운 태몽을 전했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엄친아 스타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큰 웃음으로 달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예비아빠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태몽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해투4’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의 임신 7개월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아이 임신인 만큼 다양한 태몽을 꾸었는데, 그 중 방탄소년단(BTS) 팬인 아내 김소영이 직접 꾼 태몽이 놀라움을 안겼다. 오상진은 “방탄소년단 정국이가 신발을 든 채 코끼리를 타고 있더니, 그 코끼리에서 내려 신발을 주고 홀연히 떠났다”며 대박 태몽을 밝혔다. 이에 MC 조윤희가 태몽 풀이를 해주어 현장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전현무는 아나운서 지망생시절 오상진에게 밀려 MBC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기에, 이날 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셈. 그러나 오상진은 “당시 전현무가 기억이 잘 안난다”며 일축했다고. 이에 전현무는 “차라리 무시했다고 그래! 기억도 못하면 어떡해!”라며 울분을 토했다. 덧붙여 오상진은 당시 MBC 아나운서 시험 감독관이었던 손석희 국장과 전현무의 잘못된 만남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해투4’는 오는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