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12일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호텔동 신착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에는 전중규 호반그룹 부회장과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등 그룹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 이후에는 리뉴얼 시설 투어도 이뤄졌다.
호반그룹 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레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등 고급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동 객실에서는 리솜리조트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기존 빌라동 객실과는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할 전망이라고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옥상에 마련된 정원에서는 숲 속 리조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호텔동 착공과 함께 회원권 분양에도 나선다. 올해 한정 판매되는 ‘리솜 트리니티 창립 회원권’은 리솜 전 사업장을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호반그룹이 보유한 골프장(스카이밸리CC, 덕평CC, 서서울CC 등) 제휴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고 호반그룹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