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e편한세상 투시도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가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는 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자이’와 ‘e편한세상’이 만난 단지로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아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고 컨소시엄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조경시설 스케일도 남다르다고 컨소시엄 측은 강조했다. 대형목 및 정원형 휴게시설이 있는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힐링가든과 리빙가든 등 테마별 단지 내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삼성천이 가까운 입지 장점을 살려 천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수변카페가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야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큐브가 눈길을 끈다. 103동에 마련되는 스카이큐브에서는 단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홈 시스템으로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원패스시스템, 인공지능 스피커(가구별 1대) 등이 도입된다. 주차장은 너비가 2.4~2.5m 수준으로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
교통으로는 4-2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즉세종로를 이용하면 대전시 내 주요 업무지구가 밀집한 둔산동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어 생활인프라 구축도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컨소시엄 측은 전했다.
청약 일정의 경우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10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