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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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반려견 9마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25분쯤 서울 종로구 옥인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0시5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이 사고로 거주민 4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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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빌라에 살던 반려견 13마리 중 4마리는 구조됐지만 9마리가 화재로 인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하1층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이 든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