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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덕분에… ‘한류흑자’ 한한령 이전 수준 회복

입력 | 2019-05-13 03:00:00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케이팝의 인기로 ‘한류흑자’가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1∼3월)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수지 흑자는 1억1470만 달러였다. 흑자 규모는 2016년 3분기(7∼9월) 1억3240만 달러로 집계된 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2016년 7월 사드가 배치된 뒤 10월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한한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이는 한중관계가 회복되고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케이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수지는 TV프로그램, 영화, 라디오, 뮤지컬, 음원 등으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에서 외국에 지급한 돈을 뺀 금액이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