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
최근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으로 브랜드 아파트가 각광 받으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브랜드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특화설계, 안정성 등이 일반 상가들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규제가 주택시장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도 브랜드 상가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규제 이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단지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 닥터아파트의 ‘2018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브랜드(37.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서 3000여 가구가 넘는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를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됐다. 입주 시점부터 기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아파트 거주 세대 외에도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 등을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3층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