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5분 함부르크, 경쟁자 우니온 베를린에 져 4위 추락
이청용. © 뉴스1
이청용의 보훔은 28일(한국시간) 에르츠게비르스크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31라운드 아우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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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스코어는 이날 이청용에게 경기에서 밀로스 판토비치(7.7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4점을 줬다.
함부르크의 황희찬(함부르크 트위터 캡처) © News1
함부르크는 독일 베를린의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 나섰지만 0-2로 졌다. 갈 길 바쁜 함부르크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승격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샤 바그노만과 교체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필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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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2에서 1, 2위는 분데스리가1로 바로 승격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승격할 수 있다. 함부르크는 향후 3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