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승호는 11회말 롯데 울려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한화전. 양 팀 선발 투수들(LG 윌슨, 한화 서폴드)은 제1선발에 어울리는 호투 퍼레이드를 펼쳤다.
서폴드는 8이닝 동안 12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8회 허용한 유일한 실점은 3루수 송광민의 실책에서 비롯된 비자책점이었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뒀던 윌슨 역시 7이닝 5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