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은 ‘잇몸의 날’
동국제약이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해 잇몸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제11회 잇몸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열린 기념식 현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검진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제작, 스스로 잇몸 상태를 체크하는 측정지표인 잇몸건강지수 개발 등 잇몸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한 학계 발표 자료를 알리며 소홀하기 쉬운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제11회 잇몸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는 당뇨와 잇몸병의 관계에 대해 일러주고, 당뇨 환자들이 스스로 잇몸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잇몸건강 관리수칙을 제정해 발표했다. 잇몸병과 전신질환 당뇨병편 홍보 영상을 대한치주과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나이가 들수록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약해지므로 잇몸병에 대한 중장년층의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