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7일 경북 구미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7분경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왕산골 캠핑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현재 구미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3대, 소방차 13대, 3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불은 왕산골 야산 2.9ha를 태우고 접성산 자락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미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