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차량 기증은 브랜드 사회공헌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매년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딜러사 추천을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의집(부산), 반야원(경남), 마중물일터(대구), 향진원(인천)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해당 기관에는 차량 기증과 함께 자동차종합보험료가 지원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한편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차량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까지 사회복지 관련 기관 총 18곳에 18대 차량을 기증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기관에 교육기금 배분을 지원했다. 5년 동안 약 590개 기관에 총 25억 원을 기금으로 전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