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일동제약은 매출액이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매출 대비 10%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외형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