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트림에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기본 탑재됐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전 모델에 루프 레일이 적용돼 실용성을 높였다. 실내는 대시보드 상단 커버와 센터콘솔 사이드 부분 마감 품질이 개선됐다. 여기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조명 처리된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메탈 스포츠 페달 킷 등이 기본사양으로 추가됐다. 기존 포트폴리오 트림에만 탑재됐던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기능은 30d S 모델까지 확대 적용됐다.
첨단운전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선을 벗어날 경우 스티어링 조향을 통해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와 운전자 피로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는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F-페이스는 재규어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2019년형 F-페이스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