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문(동아일보)
일요일이자 절기상 대한(大寒)이었던 지난 20일 밤 슈퍼문이 하늘에 떠오른 가운데, 다음 슈퍼문 예정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지구에서 보는 달이 평소보다 10~15%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20일 밤 보였던 슈퍼문은 달이 태양, 지구와 일직선에 놓여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인 ‘슈퍼 블러드 울프 문’(Super blood wolf moon)이었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 20일 오전 0시54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