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성공하지만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간) 30명 이상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지구별, 리그별,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전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패트릭 코빈 등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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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구에서는 다저스가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니 마차도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팀을 떠났지만 코리 시거가 복귀하면서 팀 전력에 있어 지구 라이벌을 앞서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컵스나 워싱턴을 따돌리고 3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정작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순위에서 다저스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2019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위로는 뉴욕 양키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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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