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순방 국가들은 북한보다 방문하기 쉬워”
프란치스코 교황 © AFP=뉴스1 © News1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9년 해외 방문 일정에 북한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미국의소리(VOA)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OA는 이날 교황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교황의 내년 해외 방문 일정이 이미 꽉 차 있으며, 방문 대상은 모두 북한보다는 방문하기 쉬운 나라들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VOA의 논평 요청에 “북한과 같은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대답했었다.
당시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 대통령의 방복 요청에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고 대답했다면서 사실상 수락했다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