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뉴스1 © News1
배우 한고은 측이 가족의 ‘빚투’ 폭로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6일 한고은의 가족에게 빌려준 돈을 갚지 못 했다는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폭로가 나온 가운데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날 뉴스1은 한고은의 부모로부터 빌린 돈을 받지 못 했다는 최모씨(68·여)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최씨는 지난 1980년 한고은의 부모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가 필요하다”고 해 돈을 빌려줬지만 이후 한고은 가족이 잠적했다고 했다. 이에 최씨는 은행에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해 당시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을 법원 경매 직전 헐값에 넘겨야 했다.
한편 최근 연예인 가족에게 돈을 떼였거나 사기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일명 ‘빚투 논란’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