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는 롯데호텔제주에서 오는 20일 멀티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플레이토피아는 상상 속 꿈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820평 규모로 이뤄졌다. ‘플레이(Play)’와 ‘유토피아(Utopia)’에서 이름을 따왔다.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락 볼링장 ‘가인’, VR 체험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레인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2개의 레인 중 3개 레인이 키즈 범퍼 볼링으로 공이 홈에 빠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거터 범퍼가 설치돼 있다. 아동용 볼링화와 볼링 공, 동물 모양 미끄럼틀 볼 가이드도 마련됐다. 요금은 성인 5500원, 청소년 4100원, 투숙객은 3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올 겨울 플레이토피아를 누리고 싶은 고객이라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 가능한 플레이토피아 오픈 기념 패키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 3인 가족형 객실인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박당 챔피언 R 입장권과 성인 2인, 소인 1인 조식, 해온 스위밍 튜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예약은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단 2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요금은 19만4000원부터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