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친환경 경영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 위크(WEEk) 2018’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 위크 2018은 올해 13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정책 컨퍼런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이산화탄소톤 감축 노력을 통해 소나무 약 4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환경 경영 시스템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 기후 변화 관련 정부 협의체(IPCC) 보고서에 따르면 1 이산화탄소톤 감축은 어린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발휘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