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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내달부터 ‘외투 보관 서비스’ 제공

입력 | 2018-11-19 16:22:00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지참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에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해당 시설은 24시간 운영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 동안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 시 요금이 발생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전했다고 전했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서편 K, L, M 카운터에서 동편 A, B, C 카운터로 이동했다. 라운지 3곳(퍼스트 라운지 1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개소)은 동편으로 옮겼다. 기존 비즈니스 라운지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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