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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 인근서 LNG가스누출 사고…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18-11-14 01:48:00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1분에 중구 태평로 동화면세점 건물 인근 맨홀에서 LNG가스가 누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29분 잔여가스 제거하는 등 조치를 완료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도 현장에 도착해 즉시 주변 통제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맨홀 배관 공사 진행 중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