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 © News1
가수 구하라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구하라는 12일 자신의 일본 공식 사이트에 일본어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구하라는 이 편지에서 “나로 인해 많은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고 여러 보도로 인해 마음을 정리하느라 일이 늦어졌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힘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구하라가 12월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며 “일본 소속사에서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하라는 최근 전 남자친구 A씨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다. 그는 현재 전 남자친구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구하라 본인 역시 A씨의 얼굴에 상처를 낸 혐의(상해)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