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회사가 소비자 의견을 얻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기반 주행 습관 분석과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연구원과 자유 토론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CVDMS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 장치다. 실시간 차량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