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달 말까지 다구간 노선 항공편 10%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청주~대만(타오위안)~인천, 청주~오사카~인천, 인천~나리타~이바라키~인천 등 3개 노선 항공편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특히 대만(주 3회)과 오사카(주 5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동일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과 입국 공항을 다르게 설정하면 요일에 따라 스케줄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은 접근성이 좋아 다구간 여정을 이용할 경우 도쿄와 이바라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쿄 뿐 아니라 온천 관광지인 군마현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치기현 등도 가까워 취향에 맞는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