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성명 발표 “북중러 회담서 합의”
러시아 모스크바 영빈관 앞에 선 북한 측 차량에서 내리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출처=NHK 갈무리) © News1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한반도 긴장 종식을 위한 5자 회담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러시아와 중국, 북한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5자 회담을 가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이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북중러 외무차관급 회담에서 관계 정상화를 위한 5자 회담을 지지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