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떨어졌다.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연장 11회말 대타 호세 브리세노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한편,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21호 솔로 홈런을 쳐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