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상승 전 경주시장(동아일보)
광고 로드중
경주시에 방폐장(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을 유치한 백상승 전 경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림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경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광고 로드중
서울시 부시장을 끝으로 경주로 돌아가 제29·30대(2002년~2010년) 시장에 내리 당선됐다. 시장 재임 중 고인은 경주에 방폐장을 유치했다. 그 결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경주 이전, 양성자가속기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빈소는 경주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특실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