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 거래량이 살아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500만 원대 분양가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G타워’가 투자처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G타워는 다른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전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후 발코니 확장 시 전용공간 외에 약 17~19.5%를 업무공간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하는 현장으로 사업 중단 위험도 덜었다.
인근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공사 중이다. 개통 후 김포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올림픽대로와 자유로, 제1·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재혜택도 눈길을 끈다. 신용도에 따라 분양가 70~80% 저금리 융자와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 동안 50% 감면된다.
건물은 큐브 디자인이 외관에 적용됐고 썬큰, 내진 및 내풍 안전설계, 풍부한 녹지를 활용한 휴식공간, 입주자 편의시설, 확장형 주차장 설계 등이 도입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