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일 ‘제 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견학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서 26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어 스피치 등 3개 부문에서 경합해 총 1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비행 시뮬레이터 및 종합통제센터 견학 △캐빈 승무원 안전 훈련 시설 견학 △서비스 교육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항공 업계를 경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