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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임신중독으로 경련…팬 아닌 분도 걱정해줘 눈물”

입력 | 2018-07-10 08:45:00

사진=SBS 동상이몽 갈무리


배우 추자현(39)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걱정해준 시청자들 앞에 섰다.

추자현은 9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 출산 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만으로 39세인 추자현은 지난달 1일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득남한 후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추자현이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중환자실에 잠시 있었을 뿐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회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자현은 무사히 퇴원했다.

동상이몽에서 추자현은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임신중독 증상인 경련이 왔다”면서 입원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추자현은 ‘의식불명’ 기사를 조리원에서 접했다면서 “저를 걱정해 주시는 댓글을 읽었는데 팬이 아닌 분들까지도 걱정해 주셔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를 낳는 것을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엄마가 된다는 게 이렇게 고통과 희생이 따르는 거라는 걸 몸소 느꼈다. 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엄마가 느끼는 거다. 그런 게 다른 방식으로 오는 것뿐이다. 효광 씨가 ‘이제 진정한 부부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고 밝혔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생각지도 못했다. 아이를 낳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그때 제가 아내 곁에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 하겠다.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 아내는 정말 강하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