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시아사무소 설립도 협의, 현재 15개 국제기구 사무소 둥지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국제기구 사무소가 추가로 입주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를 비롯해 유엔 산하 기구 9개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 모두 15개 국제기구 사무소가 자리 잡고 있다.
인천시는 유엔 정보기술(IT)센터 송도국제도시 유치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보기술에 관한 국제협력사업을 맡는 기구로 최근 사무국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또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사무소 유치에도 나섰다. 정부가 WHO에 아시아사무소를 국내에 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시아사무소 설립 협의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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