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스웨덴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게임에서 9000여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8일 밤 9시 벌어진 한국(원정)-스웨덴(홈)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3회차 게임에서 무려 9883명의 축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한국-스웨덴전의 전반전(0-0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0-1 스웨덴 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 9883명은 각각 참여금액의 10.6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한국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배한 이번 경기에서 축구팬들은 근래 보기 드문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어지는 조별 예선을 대상으로 한 매치게임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축구팬들은 2019년 6월 18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를 대상으로 이어지는 축구토토 매치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