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피부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 ‘셀라피’는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한 오영주 정재호 씨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라피 관계자는 “이번 주에 두 모델을 만나 콘셉트와 광고 상품군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정 씨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2는 젊은 남녀가 한 달간 시그널하우스에 머물며 나누는 감정을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소유 등 연예인 패널이 영상으로 보며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주요 주인공들이 방영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