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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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경기 안산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5시쯤 경기 안산 동명상가 삼거리 지역을 찾아 유세 및 방문인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홍 대표 측은 동아닷컴에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당이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유세보다는 정상회담 결과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일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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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북미 정상회담은 단독회담, 확대회담, 오찬, 합의문 서명, 작별인사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오후 4시 30분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