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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맞아 밴드 ‘마룬5’ 협업 캠페인 전개

입력 | 2018-06-11 12:42:00


현대자동차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18 피파(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유명 밴드 ‘마룬5(Maroon 5)’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기술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위해 현대차는 마룬5와 협업을 통해 밥 말리(Bob Marley)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했다. 리메이크 곡은 글로벌 축구팬들이 월드컵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한 TV광고 2편(싼타페편, 코나편)을 전세계에 방영한다.

현대차와 마룬5가 협업해 만든 곡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발매됐으며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레게음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크린 앞에서 노래를 연주하는 마룬5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나무와 물, 모래 등 천연 물질로 이뤄진 댄서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넥쏘는 춤추는 댄서의 형상화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Grammy Prize) 수상자이면서 한국 태생의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Joseph Kahn)이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피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온 현대차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혁신을 선보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월드컵 광고 및 협업 노래 제작은 스마트한 안전 기술로 걱정 없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 기간 중 개최국인 러시아 현지에 축구팬 문화체험 공간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을 개관했다. 대회 기간 월드컵 캠페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응원 이벤트를 열어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15일 오전 12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F조인 한국 국가대표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전, 24일 오전 12시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전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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