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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31)가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쳤다.
이날 양의지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그는 한화의 김민우를 상대로 2구째 들어오는 시속 142km 직구를 받아쳤다
기록원은 비거리를 140m로 측정했다. 하지만 전광판이 없었다면 더 멀리 날아갈 수도 있었던 대형 홈런이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