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지난 24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 1617가구로 이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갖췄다.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와 2532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며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있는 기지시리 일대는 현재 힐스테이트 당진을 비롯해 송악 대림 e편한세상(811가구), 당진 롯데캐슬(706가구)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여기에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 내에서 신흥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는 직선거리로 1km 이내에 있다. 서울 및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며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시내 진입도 수월하다.
편의시설로 단지 맞은 편에 기지초가 있고 농협하나로마트와 프리미엄아울렛,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당진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하 2~지상 3층, 연면적 6653㎡ 규모의 송악문화스포츠센터가 개관했다. 당진 관내 읍지역에 건립된 첫 번째 문화스포츠센터다.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세미나실 등을 갖춰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측향 설계에 넓은 동간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마당이 조성됐고 어린이놀이터와 운동시설, 정원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됐다. 단지 외곽선을 따라 900m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됐다. 잔디광장과 체험놀이터에는 부모들이 차를 마시며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티하우스도 갖춰졌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홍보관은 단지 내 111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