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2018년 구민과 함께하는 국화재배교실’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화 분재(盆栽)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에게 국화재배 이론을 토대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한다.
국화재배교실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토요일 오후 3∼5시)씩 16회 과정으로 마들근린공원 노원에코센터 맞은편 비닐하우스에서 열린다.
분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화재배 이론 및 분재작, 석부작(石附作·돌에 붙여 키우는 것), 목부작(木附作·나무에 붙여 키우는 것) 실습 등을 배운다. 11월 과정을 모두 마치면 주민이 직접 재배해 만든 작품으로 노원구청에서 전시회를 연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