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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수질정화 ‘흙 공던지기’ 행사 진행

입력 | 2018-03-23 03:00:00


사단법인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가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수질 정화를 위한 ‘흙 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BMGM 회원 50여 명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감천천에서 수질 정화 효과가 탁월한 EM흙공 3000개를 하천에 던졌다. 박동순 BMGM 총재는 “깨끗한 환경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어머니들이 나섰다”고 말했다.

2009년 11월 발족한 BMGM은 지역 어머니 46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이들은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나무 심기, 꽃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세계 물의 날에 수자원보전 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제22회 환경의 날 환경부장관상,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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