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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측 “스티븐 호킹, 패럴림픽의 영원한 친구·지지자” 애도

입력 | 2018-03-14 17:00:00

사진=2018 평창 공식 트위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측이 14일 별세한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을 애도했다.

2018 평창 올림픽 공식 트위터는 이날 “패럴림픽의 영원한 친구이자 지지자였던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했습니다. 신체적 장애는 우리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몸소 보여준 스티븐 호킹 박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 2012년 런던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 음성 합성장치를 통한 연설에서 “표준적인 인간이나 평범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공통적으로 창의적인 능력이 있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사람에겐 특별한 성취를 이뤄낼 힘이 있다”라고 말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1963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원 박사과정에 다니던 21세 때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그가 1~2년 밖에 살 수 없다며 ‘시한부 인생’ 선고를 내렸지만, 그는 50년 넘게 삶을 이어가며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