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본명 김정아·35)가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편 시청 소감을 전했다.
정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 토토가3 H.O.T. 대선배님들을 보는데 난 우리 멤버들이 생각나면서 왜 울컥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선배님들이지만 함께 고생하고 함께 살면서 함께 성장했던 마음만은 함께 느끼는 것 같다”며 “멤버 모두가 모인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dw***은 “애프터스쿨도 언젠간 한 무대에 모든 멤버가 함께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모든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했고, ll***도 “항상 너무 응원하고 좋아해요. 언제든지 뭉쳐만 주면 달려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너무 보고 싶어요”(ka***), “컴백을 기다릴게요”(kr***), “그리워요. 애프터스쿨이 필요해요”(le***)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가희, 주연, 정아, 베카, 소영 등 5명의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했다. 그해 유이를 영입하고 ‘Diva’로 활동했다. 이어 소영이 탈퇴하고 레이나, 나나가 합류해 ‘너 때문에’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리지를 새로 영입함과 동시에 ‘Bang!’을 발표했고 나나, 레이나, 리지는 같은 해 유닛 그룹 ‘오렌지 캬라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어 2014년 주연, 2016년 정아가 탈퇴하면서 원년멤버 모두가 애프터스쿨을 떠났고, 2017년 유이도 탈퇴하면서 다시 5인조로 개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