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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희성 영업부장,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 선정

입력 | 2018-01-22 11:08:00

9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 영업부장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충남 공주 영업점 임희성(43) 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임희성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43대를 판매해 9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이름을 올렸다. 임 부장은 2001년 8월 입사 이래 누적 판매 5085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환산하면 매월 25대를 판매한 수치다.

임희성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52대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310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9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297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272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261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52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부장 245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부장이 241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판매 우수자에 선정된 이들은 ‘세분화된 고객 니즈 파악’과 ‘맞춤형 고객 케어’ 그리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및 ‘판촉 프로그램’을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앞으로 현대차는 고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 ▲맞춤형 고객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에는 친환경차 등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