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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jpg] KT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심는다

입력 | 2018-01-18 05:45:00

사진제공|KT


KT는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인 ‘뉴로플로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로플로우는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세계 최초 AI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

그동안 LTE 장애 예측 시스템 등 일부 네트워크 구간에 AI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유선과 무선, 사물인터넷(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하는 AI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향후 뉴로플로우를 기반으로 장애 근본원인 분석, 장애 예측, 설계 등 네트워크 운용을 단계적으로 지능화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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