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총괄본부 1월 발족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가 노인 700만 시대를 맞아 이달 교육총괄본부를 발족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교육총괄본부는 지난해 7월 선출된 이중근 회장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 65세 이상 1만5000명을 무료로 가르치는 것이 목표다.
7일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국가와 젊은 세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 내용과 일정은 이사회를 거쳐 곧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는 회원 약 340만 명으로 전국 16개 연합회, 245개 지회를 두고 있다.
배준우 기자 jjoonn@donga.com